실바나스(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1. 소개
3. 능력치
4. 기술 정보
4.1. 고유 능력: 검은 화살 (Black Arrows) / 밴시의 저주 (Banshee's Curse)
4.2. Q - 부패의 사격 (Withering Fire)
4.3. W - 어둠의 비수 (Shadow Dagger)
4.4. E - 유령의 파도 (Haunting Wave)
5.1. 1단계: 레벨 1
5.2. 2단계: 레벨 4
5.3. 3단계: 레벨 7
5.4. 4단계: 레벨 10 (궁극기)
5.5. 5단계: 레벨 13
5.6. 6단계: 레벨 16
5.7. 7단계: 레벨 20
6. 평가 및 활용
7. 추천 빌드
9. 기타
1. 소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영웅. '''워크래프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언데드 포세이큰의 지도자이자 밴시 여왕, 구 호드의 대족장인 어둠순찰자 '''실바나스 윈드러너'''이다. 친구 초대 이벤트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두 영웅 중 하나이다.난 순찰대의 사령관이었다. 숨이 끊어지는 순간까지 실버문과 그 백성을 지키겠노라, 맹세했지.
맹세만으론 부족했다. 내 고향은... 불타고 말았다!
허나 그건 먼 과거일 뿐. 역사는 반복되지 않을 것이니...!
나는 실바나스 윈드러너, 포세이큰의 여왕이다. '''이번 생에 날 섬기지 않겠다면, 다음 생에 섬겨라!'''
트레일러 영상이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실바나스의 분노에 찬 감정을 한껏 드러낸 성우의 연기와 비극적인 삶을 짜임새 있게 구성하여 인상적이란 평가를 받는다.
2. 대사
3. 능력치
생명력은 일반적인 원거리 암살자와 비교할 때 중상위권에 속한다. 일반 공격 속도가 1.67로 빠른 편이고 공격력은 평범한 편으로 일반 공격의 DPS는 140(+4%).
4. 기술 정보
4.1. 고유 능력: 검은 화살 (Black Arrows) / 밴시의 저주 (Banshee's Curse)
실바나스는 '''검은 화살'''과 '''밴시의 저주'''라는 두 가지 고유 능력을 갖고 있다.
- 검은 화살: 고유능력을 사용하면 잠시 동안 일반 공격과 기술로 적 돌격병, 용병, 구조물을 마비시킨다. 고유 능력이 묻은 적은 검정색으로 변한다. 이 능력 덕분에 실바나스는 공격로를 밀 수 있으며, 아군과 함께 구조물을 부숴 눈덩이를 굴리는 데 최적화되어 있다. 리워크 이전은 평타와 기술 모두가 건물을 마비시켜 스노볼링에 최적화되어 있었으나, 패치로 평타만 건물을 마비시키도록 변경되었으며, 리워크 이후에는 고유능력을 활성화시킨 상태에서만 건물이나 돌격병, 용병을 마비시킬 수 있다. 지속시간은 10초로, 예전처럼 단신으로 성채를 밀어버리는 식의 백도어는 힘들지만, 영원의 전쟁터의 불멸자나, 브락시스 항전의 저그, 우두머리같은 오브젝트를 굴리기에는 충분할 정도의 시간이다. 사실상 특이한 고유능력을 가졌을뿐인 '원거리 암살자.' 쿨타임이 40초나 되기 때문에, 한 번 이상은 사용하기 힘들다. 검은 화살은 워크래프트 3에서 어둠 순찰자가 사용하던 기술로, 원작에서는 일반 공격을 맞힌 적에게 디버프를 걸어 사망 시 해골 소환수를 생성하는 기술이었다.
- 밴시의 저주: 적 영웅을 일반 공격시 밴시의 저주가 화살촉 모양의 표식으로 가시화되고, 세개의 저주가 남겨진 적에게는 검은 기류 같은 것이 감돈다. 돌격병, 용병, 건축물에는 표시되지 않지만 추가 데미지는 정상적으로 적용된다.
4.2. Q - 부패의 사격 (Withering Fire)
한 대상에게 1.5초에 걸처 가까운 적에게 5발의 화살을 쏜다. 고유능력을 감안하지 않으면 총 피해는 195(+4%)이지만, 밴시의 저주가 있기에 표기된 데미지보다 더 강력하다. 다만 자동 조준이다보니 공격 대상을 바로 잡으려면 무빙이 필요하다. 발사 중에도 재사용 대기시간은 돌아가기에 실질 재사용 대기시간은 6.5초.
추가로 적군 처치시 재사용 대기시간 리셋도 추가되어 한타에서 우리 팀이 선킬을 따는 데만 성공하면 화살을 타이커스 미니건마냥 난사하고 다니는 실바나스를 볼 수 있다.
실바나스 플레이 시 부패의 사격 최우선 타겟이 되는 적에게 표식이 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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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W - 어둠의 비수 (Shadow Dagger)
대상에게 비수를 던져 피해를 주고 그 대상에게 공격을 하면 주위의 적에게도 피해가 확산된다. 다만 비수를 적중한 적에게 공격을 해야 확산되기 때문에 한타에서는 유의할 필요가 있다.
유의할 것은, 비수가 퍼져나가는데 반드시 평타로만 칠 필요는 없다. 비수가 퍼져나가는 조건이 '피해를 주면'이므로, 자신의 안전이 확보되는 상황이라면 뒤로 빠지는 적들에게 E를 이용해 피해를 줘도 비수가 전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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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E - 유령의 파도 (Haunting Wave)
밴시 무리를 내보내 적중한 적에게 피해를 입힌다. 밴시가 최대 사거리에 도달하기 전에 다시 사용하면 실바나스가 밴시의 위치로 이동한다. 벽을 넘어 이동할 수 있으며, 밴시의 위치로 날아가는 동안 저지 불가 상태가 되므로 줄의 '''뼈 감옥'''이나, 크로미의 '''시간의 굴레''' 같은 예고형 CC를 회피할 수 있다. 순간이동을 시작하는 순간 일시적으로 피해를 무시하므로 캘타스의 불덩이 작렬을 회피할 수도 있었으나 지금은 안된다. 이 기술은 단순 저지불가이지 무적이 아니기 때문에 변신하는 타이밍 놓치면 대미지가 그대로 다 들어올 뿐더러 변신해서 지나가는 길목에 장판 스킬이 있으면 그것까지 다 처맞고 죽는 수가 있다.
밴시가 날아가는 동안 다시 사용하지 않으면 그대로 사라진다. 이를 이용해 밴시를 날린 방향과 다른 쪽으로 이동하여 추격하는 적에게 이지선다를 걸 수 있다. 정직하게 자신을 따라올 경우 밴시로 순간이동하고, 밴시를 쫓아갈 경우 순간이동하지 않고 걸어서 도망치는 것이다. 하지만 밴시가 날아가는 동안 기절, 속박, 침묵 등의 CC기에 걸리면 순간이동하지 못하고 밴시를 놓칠 수 있다. 다만 돌진기 있는 영웅은 어디로 튀든 돌진기로 따라붙으니까 얌전히 벽 너머로 도망치는 게 낫다. 바람길잡이 특성이 찍힌 실바 장인들은 이 E 스킬로 유유히 혼자 들어갔다가 한명을 따고 다시 돌아온다거나 등의 이론상으로만 가능할 것 같던 현란한 컨트롤을 보여준다. 리워크가 이루어지면서, 속도가 6%증가되었다.
약간의 피해를 주고 고유 능력을 묻히기 때문에 돌격병과 용병을 잡는 데 쓰기도 한다. 하지만 실바나스의 유일한 도주기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 13레벨 특성 '''바람길잡이'''를 찍으면 공격과 추격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나, 그렇지 않을 경우 도주를 위해 아끼는 것이 낫다.
실바나스의 숙련자를 구분하는 척도로서도 쓰인다. 라인전이나 한타때 단순한 이동기로서 봉인해놓는게 아니라, 얼마나 적절하게 공격적인 용도로 사용하는가인데, 피해량이 평타보다 조금 높은 정도라고는 하지만, 밴시의 저주가 적용되면 무시할 수 없는 위력을 가진데다, 실바나스라는 영웅 자체가 틈이 보일때마다 딜을 욱여넣는 타입의 영웅이므로, 빨피로 적을 놓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걸 생각해보면 E의 데미지는 결코 낮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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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특성
5.1. 1단계: 레벨 1
'''밴시 여왕의 힘'''은 Q를 사용하면 공격 속도와 기술 위력이 증가한다. 13레벨의 냉혹 특성과 시너지가 있으며, 5중첩이 되면 6초 동안 공격 속도와 기술 위력이 각각 25%씩 증가한다. 기술 위력 증가는 공격 기능이 있는 모든 기술에 적용되기 때문에 어둠의 비수-유령의 파도는 물론 울부짖는 화살의 데미지 상승값도 크게 올려준다. 다만 중첩 수 제한이 5로 고정되어 있어서 킬딸 후 리셋을 통해 그 이상의 기술 위력 증가를 노릴 수는 없다.
'''깊어가는 어둠'''은 5%도 아니고 달랑 0.5%라 언뜻 보면 함정 특성으로 보일 수 있지만 지속 데미지 1틱당 적용이기에 1명만 적용돼도 최대 6틱으로 3%까지 쌓을 수 있다. W를 던진 후 밴시의 저주 3중첩을 만들어도 스택이 증가한다. W빌드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특성. 꾸준히 스택을 쌓다 보면 무한 퀘스트라 W의 딜량이 우주 끝까지 치솟는 것을 볼 수 있지만, 상대적으로 Q의 딜링 기댓값은 적어진다. 7레벨 특성인 고름 상처는 밴시의 파도를 맞는 모든 적에게 3중첩을 선사하므로 궁합이 매우 좋다.
'''지독한 고통'''은 실바나스판 거인 사냥꾼이다. 실바나스의 공격 속도가 빠른 편이고, 치명적이진 않지만 교전중에는 결코 적다고 할 수 없는 15%의 슬로우를 묻히기 때문에, 1:1 맞딜에 도움이 되고, 특히 아서스나 누더기같은 뚜벅이 영웅들에게 치명적인 위력을 보일것 처럼 보이지만 탱커한테 조차 위 밴시여왕의 힘의 기술딜, 공속증가에 한참 밀리는 함정 특성.
5.2. 2단계: 레벨 4
4레벨은 모두 영웅에게는 적용되지 않는 특성들이다.
'''불안정한 독'''은 리워크 이전 7레벨에 있던 특성이, 피해와 피해 반경에 버프를 받으며 4레벨 특성으로 내려왔다. 7레벨 가시 돋친 화살이 더 이상 돌격병, 용병에게 추가 데미지를 주지 않게되고, 예전처럼 고유능력을 사용해 손쉽게 웨이브를 굳히는 것에도 제한적이게 되면서, 라인 클리어 능력이 현저히 감소한 실바나스에게 상당한 라인 클리어 능력을 부여한다.
'''용병의 여왕'''은 1레벨에 있던 특성이 4레벨로 넘어가며, 약간의 버프를 받았다. 공격력을 60% 증가시키는 것은 변화가 없지만, 용병에게 저주 3회를 중첩시키면 30%의 추가 피해와 함께 마비시킨다. 리워크 이전 가시 돋친 화살과 고유 능력의 마이너 버전인셈. 밴시의 저주와 별도로 중첩된다.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상당한 캠프 점령 능력을 부여한다. '용병'의 공격력을 증가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볼스카야 공장의 포탑, 그리고 별 의미는 없지만 하나무라의 감시 캠프에도 적용이 된다.
'''빙의'''는 히오스 사상 최초로 '''궁극기에서 일반 스킬로 강등된 특성'''이다. 리워크 이후 7레벨에서 4레벨로 내려가고, 세개의 스택을 소모해 투석기를 빼앗아 올 수 있도록 변화되었다. 적 돌격병 하나를 아군으로 만든다고 되어 있는데, 빙의된 돌격병은 피아가 바뀌고 유닛 타입이 소환수로 변경되어서 죽어도 상대방에게 경험치를 주지 않으며 체력이 완전히 회복된다. 마법사 돌격병에 빙의를 사용하면 재생의 구슬을, 거미맵 원거리 돌격병에 사용하면 보석을 그 자리에 떨군다. 비영웅 피해량 보너스가 있는 궁수 돌격병, 성채가 깨졌다면 투석기를 전향시키는 것이 효율적이다.
5.3. 3단계: 레벨 7
'''가시 돋친 화살'''은 트레이서의 '집중 사격'과 비슷한 특성. 특성으로 인한 추가 피해까지 적용하면 부패의 사격의 총 피해량을 65% 상승 시켜 총348.5(+4%)로 크게 증폭시킨다. 하지만 타겟팅을 마음대로 하기 어렵기에 자신을 끈질기게 무는 근접딜러가 있지 않은 이상 5발을 한 대상에게 맞춘다는게 은근히 어렵고, Q의 쿨타임이 8초나 되기에 5연타를 못하면 공백이 커진다.
그래도 밴시의 저주의 데미지 증가가 추가 데미지에도 적용되기에 다 맞출수만 있다면 순간 DPS는 큰폭으로 올르기 때문에 대규모 한타보다는 라인전이나 잘라먹기등에서 큰 효율을 보인다. 13렙 바람 길잡이 특성과 뛰어난 시너지를 보인다.
'''잃어버린 영혼'''은 리워크 이후 4레벨 특성이 7레벨로 올라가면서, 그 효과도 약간 변경되었다. 과거에 W가 전이될때마다 1초의 쿨타임 감소를 얻었다면, 지금은 밴시의 저주 3중첩 대상을 일반 공격시 1.75초의 쿨타임 감소를 얻는다. W 공격력 증가도 추가되었다. 실바나스라는 영웅의 성격 변화와, 더 이상 혼자서는 퍼져나가지 않는 W 알고리즘의 변화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1레벨의 '깊어가는 어둠', 13레벨의 '차디찬 손아귀' 특성과 시너지가 있다.
'''고름 상처'''는 E의 공격력이 119 (+4%)로 증가하고, 맞은 대상에게 밴시의 저주 3중첩을 입힌다. 참고로 e가 적에게 적중시 바로 3중첩 데미지가 들어가서 데미지 상승량이 쏠쏠한 특성이라 공격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밴시의 저주 3중첩이 있어야 작동하는 1레벨 W 퀘스트와 지독한 고통, 16레벨 생명력 흡수를 손쉽게 쓸 수 있게 해준다. 하지만, 생존기를 공격으로 써야한다는 단점이 명확하므로 포지셔닝에 신중해야 한다.
5.4. 4단계: 레벨 10 (궁극기)
5.4.1. R - 울부짖는 화살 (Wailing Arrow)
말퓨리온의 R2인 '황혼의 꿈'과 같은 광역 침묵기이다. 황혼의 꿈과 비교하자면 피해량, 범위는 떨어지지만 이 쪽은 원거리에서 좀 더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하고 스킬을 시전하기 위해 정신 집중이 필요 없다는 장점이 있다.'''균형을 맞출 시간이다.'''
'''내 화살이 빗나가지 않길!'''
상대방이 1초 만에 스킬을 쓰느냐 마느냐에 따라 킬각, 궁각, 다이브각이 갈리는 AOS에서 침묵 cc기는 상당한 강점을 가진다. 이 궁의 의의는 온갖 스킬 연계 상황에서 실바나스가 침묵으로 타이밍을 끊어서 아군을 살게 하고, 적군의 생존기나 힐 기술의 사용을 2초 동안 막아서 상대를 없앨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다. 울부짖는 화살은 멀리서도 나지보의 굶주린 혼령이나 리 리의 천잔 돌리기같은 위협적인 정신집중 기술을 손쉽게 끊을 수 있어서 실바나스는 이 스킬을 가지고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상대에게 쉐도우복싱을 강요할 수 있다. 만약 전투가 좁은 직선 지형에서 벌어졌다면 상대적으로 맞추기도 쉬워져서 기술의 존재감이 더욱 부각된다. 잘만 사용하면 딸피 적을 저격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것도 덤.
하지만 쏜 화살에 적이 맞은 즉시 침묵이 발동되는 게 아니라 화살이 폭발한 지점에서 침묵이 발생하며, 발사한 뒤 R을 다시 한 번 눌러줘야 현재 화살의 위치에서 폭발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스킬 발사 직후 실바나스가 기절, 침묵 등에 걸리면 화살을 터뜨릴 수 없기 때문에 화살이 그대로 직진하여 폭발시켜야 할 지점을 넘어가 버리는 허망한 경우가 생기기도 하므로 이에 주의하자. 스킬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한타가 일어날 위치, 상대 영웅들의 스킬 상태, 자신의 위치에서부터 화살이 닿는 거리를 파악해야 하며, 만약 상대와의 거리가 너무 가까울 경우 R을 재빨리 다시 눌러 폭발시킬 타이밍까지 잘 잡아야 하기에 사용 난이도가 은근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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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R - 정신 지배 (Mind Control)
사제의 기술. AOS 게임 전체를 통틀어 봐도 최악의 성능이었던 궁극기 빙의를 일반 특성으로 내리고, 그 자리를 꿰찬 궁극기. 히오스 최초의 매혹 기술이기도 하다.'''아나엘라(Anar'alah)...'''
파동을 발사해서 적중시킨 적 영웅 한명을 실바나스에게 강제로 움직일 수 있는 기술로, 화살이 범위형 침묵으로 한타에서 기여한다면, 이 궁극기는 한명만 딱 집어서 무력화하는데 특화되어 있다. 다만 논타겟팅이라 빗나가면 말짱 꽝인데다가 적중한 첫 대상이 걸리기 때문에 원딜이나 힐러에게 걸기는 쉽지 않다. 거기다 걸리면 감속이 걸려서 끌려오는 거리도 길지 않은데 무엇보다 정화 한번이면 그냥 풀리게 된다.
리워크 이전에는 1초의 시전 시간이 있고 대상 지정 기술이었으며, 정신 지배가 지속되는 동안에는 실바나스가 정신을 집중하여 대상 영웅의 이동을 직접 조종할 수 있었으며, 지속 시간이 3초로 좀 더 길었다. CC기에 취약하다는 점 때문에 울부짖는 화살에 밀린다는 점은 마찬가지였지만 타겟팅 CC기라는 이점은 있었는데,리워크로 논타겟팅 기술로 바뀌고 난 뒤부터는 픽률 차이가 도리어 더 벌어져버렸다.(...)
그런데 의외로 사거리는 또 길어서 '어 이게 맞네?' 할 때도 있다.
시전 시 실바나스 본인과 시전 대상에게 귀족의 애가가 울려퍼진다.
후일 제작진에서 밝히기론, 정신 지배의 초안은 지배당한 대상의 피아를 바꾸어서 공격하는 기술로 만들어질 예정이었으나, 게임엔진의 문제 때문에 이동만으로 제한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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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5단계: 레벨 13
13레벨 이후부터 실바나스의 한타 기여도가 크게 증가할 정도로 강력한 특성들이 포진되어있다.
'''차디찬 손아귀'''는 주 대상에게 방어력 25 감소시키고 전이 대상에게는 방어력 10을 감소시키는 특성이다. 자신의 딜을 늘리는 것은 물론, 아군의 딜량도 증가시키는 특성. 리워크 이전에는 16레벨의 특성이었는데 주 대상에게만 방어력 감소 효과를 주는 특성이었다. 그때와 비교하면 주위 대상에게도 방어력 감소가 적용되는 상향을 먹은 주제에 3레벨 더 빨리 찍을수 있게 되었다. 다만 더이상 '''바람길잡이'''와 조합할 수가 없게되고 동레벨의 '''냉혹'''또한 만만치 않게 강력한 특성이라 강제성이 없어졌다 보면 되겠다.
'''바람길잡이'''는 아주 예전에 존재하던 바람길잡이와 순찰자의 기습을 합쳐놓은 특성이다. 유령의 파도를 연속으로 2번이나 쓸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지만, 그것보다도 유령의 파도를 사용시 부패의 사격이 리셋되면서 순간 DPS를 폭발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데 의의가 있다. 밴시 3중첩 후 1부패-파도 2부패-2파도 3부패 콤보를 맞으면[3] 딜러는 겐지/발리라처럼 방어기술이 없는 한 무조건 끔살, 7레벨 특성을 '가시 돋친 화살'로 찍었다면 탱커도 버티지 못하고 줄줄 녹아나간다. 생존기로서의 측면도 나쁘지 않은데 제라툴이나 겐지처럼 기동력이 몹시 뛰어난 영웅이 아닌 이상 첫번째 E로 살짝 거리를 벌리고, 2번째 E로 안정적인 도주가 가능하다. 과거에는 13레벨의 필수 특성에 가까웠지만, Q의 발사 속도가 느려진 현재, 찍기 전에 Q평-E-Q평-EQ평의 싸이클이 더 이상 안정적이지 않다는 것은 고려해야한다. 대신 오히려 W빌드에서 7레벨에 고름 상처를 선택한 경우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바람길잡이까지 가기도 한다.
'''냉혹'''은 평타가 메인인 빌드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특성이다. 평타 사거리가 증가해 보다 전보다 안정적인 딜링이 가능하고, 주변으로 튕겨나가는 부패의 화살은 밴시의 저주를 적용하므로 피해량이 제법 쏠쏠하다. 실바나스 초기에 존재하다가 삭제된 '쪼개지는 화살'과 비슷하며, 현재에서는 트레이서의 '도탄'과 유사하다. 이 특성을 찍은 후 평타를 계속 갈기다보면 적 영웅들이 밴시의 저주 3중첩으로 물들이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이 덕분에 W특이 아님에도 W특성과 시너지가 상당하다.
다만, 버그인지 의도인지는 몰라도, 주변에 적 영웅이 하나뿐일 경우 부가 능력인 부패의 화살은 발사되지 않는다. 즉, 라인업의 다른 특성들과는 달리 1:1교전에서는 다소 취약하다.
5.6. 6단계: 레벨 16
16레벨은 공통적으로 실바나스의 생존력을 향상시킨다.
'''회피의 사격'''은 부패의 사격이 적에게 적중하면 최대 탈것과 같은 이동 속도까지 증폭시킬수 있다. 포지션 잡기, 카이팅, 추노, 도주등에 쓰일 수 있는 다재다능한 특성.
'''생명력 흡수'''는 밴시의 저주 3회 중첩된 대상 한정으로 흡혈을 부여하는 특성이다. 비영웅 대상으로는 공용 특성 '''원기회복의 공격'''과 동일한 수치지만, 영웅 상대로는 회복량이 30%로 늘어나는데 이는 무려 일리단 고유 능력 '''배신자의 갈증'''과 같은 흡혈량이다. 1, 7레벨의 W 특성들과 13레벨의 '''냉혹''' 특성과 함께라면 적들에게 광역으로 엄청난 피해를 가할수가 있기에 이에 비례하여 흡혈량도 미쳐 날뛰게 된다. 사실 이게 없다면 생존력이 바닥을 찍고 맨틀을 뚫고 내려갈 지경이기 때문에 대부분 이것으로 간다. 그러나 정타족 같은 온갖 CC기로 떡칠하거나, 모랄같이 힐 대상이 죽을 걱정은 안해도 되는 힐러가 있다면 포세이큰의 의지를 가는 편.
'''포세이큰의 의지'''는 WOW의 언데드 종족 특성을 실바나스의 기술로 승화시킨 형태이다. 무려 3초 셀프 정화에다가 이동속도가 40%나 늘어나는 파격적인 성능을 지니고 있다. 딜러임에도 이런 강력한 생존기가 있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유의할점은, 이미 기절이나 침묵같은 기술 사용을 불가토록하는 CC기에 걸린 상태라면 사용할 수 없다는것. 적에 위협적인 CC가 많다면 고려해볼 수도 있다. 이 특성이 있으면 유령의 파도 없이도 손쉽게 살아나갈수 있다. 다만 실바나스 자체가 물몸이라서 CC는 버텼는데 같이 들어오는 딜량을 못 버티고 폭사할 수 있으니 그 점을 주의해야 한다.
5.7. 7단계: 레벨 20
'''끔찍한 비명'''은 '울부짖는 화살'이 한타를 산산조각낼 정도로 강력한 위력을 낼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공격력이 355.5(+4%)로 증가하고, 침묵 시간도 5초로 증가하기 때문에 제대로 적중한다면 특성명 그대로 끔찍한 비명이 나오게 할 수가 있다. 하지만 궁극기 강화 효과가 어디까지나 화살의 '''중심부'''에만 적용된다는 점에 주의할 것. 화살을 정확히 조준해서 터뜨리지 못한다면 이 특성에 투자하는 의미가 많이 퇴색된다. 강화 적용 범위가 생각보다 더 좁기에, 적이 CC에 걸린 경우나 어지간한 난전이 아닌 이상 효과를 보기 쉽지 않다.[4]
'''어둠의 여왕을 받들라'''는 재사용 대기시간을 15초로 대폭 감소시키고 데하카의 '''고립'''과 같은 시야 감소도 추가한다. 쿨타임이 끝날 때마다 마구 남용해도 될 정도.
'''부패의 난사'''는 Q에도 밴시의 저주를 적용시키고, Q의 쿨타임을 조건부로 크게 감소시켜주는 강력한 특성, 5발을 다 맞출 경우 총 3.75초의 감소효과를 받는다. 실질적으로 적용받는 부패의 사격 쿨타임은 6초 정도이기에, 다 맞출수만 있다면 거의 3초마다 부패의 사격을 쓸 수 있게되는 셈이다. 그리고 일반 공격이 아님에도 밴시의 저주를 적용한다는 점이 꽤 매력적이다. 우리 진영으로 밀고 들어오는 전사, 투사, 근딜 등에게 강력한 반격을 가할 수 있다.
'''폭풍의 번개'''는 가장 범용성이 높은 특성이다. 자체 생존기인 유령의 파도(E)는 이동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생명력이 낮고 생존기가 살짝 나사가 빠진 실바나스에게는 이점이 크다. 도주와 적 추격 등 공수 양면으로 사용가능하며, 컨트롤에 숙달되었다면 따라서 E를 우선 날리고 반대 방향으로 폭풍의 번개를 쓴 뒤, 적이 따라잡으려 할 때 E를 다시 사용해 적을 완전히 따돌리는 등 오묘한 활용도 선보일 수 있다.
6. 평가 및 활용
6.1. 장점
- 폭딜+지속딜+광역딜을 모두 갖춘 전천후 만능 딜러
18년 말 리워크 이후 실바나스는 프리딜 구도만 나올 수 있다면 매우 막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원거리 암살자가 되었다. 패시브 3스택 이후엔 어둠의 비수(W)-부패의 사격(Q)를 퍼부으면 웬만한 딜러들과 싸워도 밀리지 않을 DPS를 갖춰 막강한 1대1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 점을 이용해 울부짖는 화살이든 정신 지배든, 적절한 타이밍에 사용하면 적 탱커나, 겐지와 제라툴 같은 강력하지만 물몸인 딜러를 순식간에 녹여버리는 위용을 볼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어둠의 비수(W)가 잘 퍼질 경우 적에게 단체로 큰 압박을 줄 수 있을 정도로 광역 딜러로써 성능도 우수한 편이다. 이처럼 폭딜+광역+지속딜을 모두 준수하게 보유한 것은 크나큰 장점이다.
- 준수한 운영능력 보유
고유 능력인 검은 화살은 돌격병, 용병, 건물 정지라는 점으로 인해 스노볼링을 굴리는데 상당히 무서운 기술이고, 4레벨 특성들로 인해 라인이나 오브젝트 관리 능력을 가질 수 있다. 이처럼 원거리 암살자 중에선 상당히 준수한 운영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5]
- 강력한 군중 제어 능력을 가진 궁극기
위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실바나스는 두 궁극기 모두 하드 CC기를 보유하고 있다. 다른 원딜이라고 CC기를 못 받은 건 아니지만 실바나스처럼 한타 파괴력이 높은 CC기를 가진 경우는 드물다. 특히 울부짖는 화살(R1)의 경우 원거리 광역 침묵이라는 왠만한 탱커와 지원가 못지않은 한타 파괴력을 가진 고성능의 궁극기로 정평이 나있다. 정신 지배(R2)도 한명을 확실히 이탈시키고 끌고오는 궁극기로 변수를 만들어낼 수 있는 기술이다.
- 딜러VS딜러의 맞딜구도에서 강력함
상술한 폭딜+지속딜+광역딜을 모두 갖췄다는 점에 기반한 것으로, 실바나스의 경우, 딜링 스킬들로 떡칠되어 있는데다가 기본적인 DPS도 뛰어나기 때문에, 딜러한테 스킬들을 전부 넣을 수만 있다면, 히오스 모든 원거리 암살자들 통틀어서 단순 1:1 맞딜구도에서 최상위 포식자에 위치한다. 그렇기에, 실바나스는 옆동네의 이 처자처럼 보통 탱커의 진입에 호응하거나, 상대 딜러, 힐러가 혼자 떨어져 있는 상황에 진입뒤 패시브3스택, Q특성 기술위력증가 등의 딜링 조건을 맞춘뒤, 평타, W, 궁극기등을 이용해 순간적으로 폭딜을 우겨넣어서 상대 원거리 딜러or힐러를 터트린뒤 유유히 빠져나오는게 가장 이상적인 딜링 사이클이다. 그런만큼, 실바나스는 돌진조합의 맛을 살릴 때 주로 채용되는 원거리 암살자중 하나이다.
6.2. 단점
- 폭딜을 위한 조건 상황 조성의 어려움
어떤 게임에서든 '조건부로 강력하다'는 말은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그런 강력함을 발휘하기 힘들다는 말과 같다. 분명히 실바나스의 프리딜 구도는 무섭지만 막상 실바나스가 강력한 딜을 내려면 생각보다 많은 조건이 붙는다. 특히 2차 리워크 이후 막강한 딜을 얻은 대신 조건부 허들 또한 많이 높아졌고, 이 때문에 게임 시작 시점부터 끝날 때까지 계속해서 조건 만족을 위해 머리를 굴리고 손을 바쁘게 놀려야 한다.
- 밴시의 저주(고유 능력) : 패시브 고유 능력인 밴시의 저주가 평타 3대를 쳐야 발동할 수 있는데 이 패시브가 발동되지 않으면 생각보다 실바나스의 딜이 세지는 않다. 심지어 W트리의 1레벨 퀘스트조차도 패시브가 발동되어야 쌓을 수 있다. 문제는 실바나스는 평타 사거리가 긴 편이 아니며 체력이 낮은 물몸이기에 안전하게 평타를 넣기 쉽지 않다. 이 때문에 이전보다 CC는 물론 실명, 공격 속도 감소 등 평타 딜링을 방해하는 수단에 더 취약해졌다.
- 부패의 사격(Q) : 부패의 사격인 Q스킬은 쓰기만 하면 자동으로 5발이 나가지만 속도가 그리 빠르지 않고 영웅 다수일때는 원하는 대상에게 맞추기 쉽지 않다.
- 어둠의 비수(W) : 어둠의 비수의 광역딜도 맞춘 뒤 자동으로 퍼지는게 아니라 비수를 맞은 대상에게 추가적으로 피해를 입혀야 하기에 이 때도 평타를 치거나 추가적으로 스킬을 맞춰야하는 조건이 따른다. 물론 밴시의 저주와 달리 평타 외에도 발동된다는 것은 낫긴하지만 Q스킬은 사거리가 그리 길지 않고 원하는 대상에게 못맞출 수도 있으며 E스킬도 딜링으로 쓰는건 곧 생존기가 빠지는 것이기때문에 함부로 쓰기 힘들어 마냥 안정적이라 볼 수만은 없다.
- 유령의 파도(E): 대부분의 실바나스 유저들이 채용하는 특성은 E스킬 적중시 패시브 3스택을 순식간에 쌓아주는 7렙 고름 상처 특성으로, 이를 사용한다는 말은, 탈출기로 써야하는 E스킬을 딜링 시동기로 사용한다는 의미이다. 즉, 과감하게 상대방 진영으로 진입하거나, 아니면 뚜벅이 원거리 딜러로 운용하거나인데, E스킬이 없는 상황에서 자체적 생존능력은 매우 부족한 실바나스인 만큼, 어느쪽을 선택하든 상당한 리스크가 따른다.
- 물몸으로 인한 불안정한 생존력
실바나스는 물몸이기에 초중반에 좀만 데미지를 입어도 버티기 어렵다. 물론 이동기인 유령의 파도는 저지불가를 가지고 있고 나름 도주 거리도 길게 쓸수 있지만 즉발기가 아니고 멀리 도주하려면 일정 시간이 필요하기에 막상 안정적으로 도주할 수 있는 상황이 항상 나오진 않는다. 그나마 후반부엔 준수한 특성들로 생존력을 채울순 있지만 이때문에 초중반의 생존력은 생각보다 그리 좋지 못하다. 사실 이러한 점때문에 위에서 언급한 조건부적인 딜링 구조의 난이도가 더 높아지게 하는 이유 중 하나다.
- 탱커상대로 무력함
실바나스는 원거리 암살자지만, 엄연히 말하면 평타기반 딜러라기 보다는 스킬 비중이 조금 더 높은 하이브리드 딜러라고 생각해야한다. 그렇기에, 즉, 스킬 한사이클이 빠지면 다소 무력해진다는 말이 되므로 지속 딜링에 있어서는 다소 취약하다. . 그렇기에 들어오는 탱커들을 밀어내기에는 다소 딜링이 부족하며[6] 그렇다고 스킬들을 탱커들한테 다 써버리면, 정작 딜러를 터트려야 할때 딜부족현상이 발생하게 되기때문에, 한타구도가 불리하게 진행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실바나스가 팀의 메인 원거리 딜러라면, 팀은 앞라인 싸움을 하기보다는, 누가 뒷라인을 먼저 터트리는가의 싸움으로 몰고 가야한다.
6.3. 카운터 픽
6.4. 시너지 픽
6.5. 유리 / 불리한 전장
- 유리한 전장
- 불리한 전장
6.6. 총평
6.6.1. 리워크 이전
리워크 이전의 실바나스는 고유 능력으로 돌격병과 구조물을 마비시키고 팀원들과 함께 공성하는 타입의 전문가였다. 그렇기에 다른 전문가에 비해 단독 철거 능력이 뒤떨어지면서 암살자에 비해서 전투력이 부족하지만, 그 대신 팀원과 함께 할수록 철거 능력이 막강해지는 특징이 있었다. 즉 공격로 하나를 단독으로 맡아 밀기보다는 팀원과 함께 강하게 푸쉬해야 하는 지역에 가세하는 운영 스타일에 적합하다.
전투력의 경우 별다른 특성 없이도 암살자에 버금가는 DPS를 뽑을 수는 있었다. 1레벨부터 DPS가 발라의 궁극기 난사(R1)에 필적할 정도였다. 그러나 전투 중 화살 5중첩을 모두 소모하고 나면 딜이 급감하기 때문에 전투 지속력만 따지면 최악이고, 그런 만큼 상대편이 실바나스의 접근을 작정하고 차단하면 아무것도 못한다. 하지만 실바나스는 우회전략이 다양한 편이며, 아군에 모랄레스, 레가르처럼 단독 회복량이 높은 지원가가 있으면 안정적으로 공격력을 활용할 수 있다. 즉, 단독으로 싸우면 죽이기 전에 눕는 약골이지만, 아군의 회복량이나 방해기가 충분하다면 '건물파괴용'으로 책정된 DPS를 '약자 학살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는 몰아치기형 영웅에 가깝다.
2015년 6월까지만 해도 실바나스에 대한 평가는 1티어 전문가였다. 각종 대회에서 밴픽 최우선 순위로 항상 들어갔던 이유는 전문가로써의 능력이 출중하면서 서브딜러의 역할도 수행할 수 있을정도로 딜이 괜찮았고 최강의 한타파괴기인 울부짖는 화살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영원한 분쟁 패치로 울부짖는 화살의 대미지가 너프되고 7레벨 불안정한 독 특성의 중첩 대미지가 영웅에게는 적용이 안 되게 바뀌면서 화력이 조금 감소했지만, 그래도 특성에 따라 다르지만 라인클리어 능력 자체는 여전히 준수했기 때문에 카라짐 패치 이후로 라인푸시가 좋은 전문가 계열의 픽이 증가하면서 그 메타에 맞춰 다시 자연스럽게 픽률이 올라갔다.
초갈 패치와 메타의 변화로 실바나스는 생각보다 많은게 바뀌었다. 우선 부패의 화살은 원래 성장 대미지가 매우 낮은 대신 초반 공격력이 강한 케이스였는데 이 성장 대미지를 일률적으로 4%로 조정하면서 대미지가 생각보다 크게 감소하여 초반의 힘이 꽤나 떨어졌다. 이전에는 QW로 라인을 지속적으로 괴롭혀서 라인 배분을 망가뜨리거나 타워를 노릴 수 있는 상황에서 이젠 걍 좀 맞아주고 맞다이하는 상황이 만들어진것. 이로써 초중반 한타와 라인전에서 실바 혼자서 뭘 하는 그림이 잘 안 나오게 되었다. 20렙 기준 실바나스의 지속딜은 원래부터 높지 않았는데, 능력치 스케일링을 하필 20렙 기준으로 하는 바람에 초중반 한타 유지력이 꽤 너프당했다. 초반에는 스탯빨로, 후반에는 침묵과 취약빨로 실바가 먹고 살았는데 지금은 10레벨만 하염없이 바라만 봐야 했다.
이러한 이유로 초갈 패치 이후에는 궁과 취약을 잘 분배하고 + 포커싱 대상에게 적절히 평타딜(가능하면 Q)을 넣어주면서 + 포지셔닝도 적절해야되는 한타 운영이 어려운 영웅이 되었다. 하지만 잠재력을 이끌어낼 수만 있다면 나름대로 1인분 이상은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침묵과 취약은 여전히 최고급의 기술이기 때문에 팀플에서는 꽤 자주 선보이는 픽이었다. 카라짐과 함께 아군의 호흡과 컨트롤이 필요한 영웅으로 인식되어 가고 있는 추세.
그리고 2016년 시점에서 실바나스는 한때 1티어 전문가였다는 평가가 무색한 영웅이 되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직·간접 너프의 여파가 컸다는 게 중론. 특히 초갈 패치의 능력치 스케일링과 리밍 패치로 모든 건물에 취약 효과가 적용되지 않게 바뀐 것이 결정적인 원인으로 꼽힌다. 실바나스가 적에게 풀 콤보를 쏟아부어도 초당 힐량이 200을 상회하는 모랄레스만 있으면 실바나스의 존재감을 완벽하게 삭제할 수 있을 정도였다. 거의 패배(...)의 상징인 듯.
데하카 패치에서 많은 변화가 주어졌다. 특성의 대대적인 개편과 동시에 일반공격력과 부패의 사격의 공격력이 상향되고, 무엇보다도 빙의가 7레벨특성으로 내려가고 새로운 궁극기 '정신 지배'가 추가되어 활용성이 크게 늘었다. 가장 큰 문제였던 화력과, 사실상 선택지가 하나뿐이었던 궁극기가 보완되면서 평가가 높아지고 있다.
6.6.2. 1차 리워크
2016년 3월 데하카 패치로 1차 리워크가 이루어졌다. 우선 최악의 궁극기로 평가받던 빙의는 7레벨 일반 특성으로 강등당하고 새 궁극기로 정신 지배가 추가되었으며, 특성 고착화를 풀기 위해 공용 특성을 쳐 내고 기존 특성의 효과와 위치를 조정했으며, 그 과정에서 생긴 화력 감소를 보완하기 위해 일반 공격과 부패의 사격의 공격력이 상향되었다.
이때의 실바나스의 픽률과 승률 자체는 전성기 시절에 약간 못 미칠 정도로 올라갔으며 대회에서는 전문가 1티어급으로 인식이 좋아졌다. 다만 기존에 비해 너프같다는 의견도 제법 있다. 특성 조정 중에 실바나스의 주력 라인클리어 특성이었던 7레벨 불안정한 독이 영웅과 구조물에게 피해를 주지않게 너프되면서 찍을 의미가 없는 특성이 되어버렸고 1레벨에는 찍을만한 특성이 없다는 것과 여전히 라인클리어는 7레벨이 되어야 빨라진다는 점, 그리고 16레벨 특성인 차디찬 손아귀의 너프가 크게 느껴진다는 의견. 16레벨 특성을 투자하면서 2초 취약은 너무 약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정작 해결하고자 했던 특성 고착화도 여전히 그대로였다.
2017년 중순에서 11월까지는 2지원가 메타에 밀려서 승률과 인식이 바닥까지 떨어졌지만, 한조 패치 이후 돌격병을 동반한 푸시의 파괴력이 크게 늘어난 데다 건물들의 탄약이 없어지는 상향을 받아 건물을 통째로 얼려버릴수 있는 실바 역시 가치가 올라갔고, 1힐 체제가 돌아와 서브딜러로서 취업이 편해지면서 12월 말에는 픽률 37%, 승률 53%로 전체 승률 10위 이내로 진입했다. 하지만 2018년 1월에 한 차례 하향 패치를 당하고, 이후에 공성거인 캠프의 공격이 논타게팅으로 바뀌어 초반에도 누구나 쉽게 캠프를 챙길 수 있게 되면서 실바나스의 메리트가 떨어져버렸다.
설상가상으로 2018년 4월에 '''고유 능력인 검은 화살이 기술로는 구조물을 무력화시키지 못하는 핵너프'''를 당하고 만다. 패치 원문에서는 실바나스의 존재가 전장 디자인 단계와 게임의 전략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구조물 무력화는 실바나스의 핵심적인 강점이기에 이를 없애지는 않는 대신 최대한의 효율을 내려면 그만큼 위험을 감수하게 변경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해당 패치가 진행된 2018년 4월 실바나스는 타 전문가들처럼 주류픽과는 거리가 먼 입지였고, 이제는 유일한 장점인 푸쉬능력을 토막내 버렸기 때문에 위험을 감수하는 만큼의 이득을 보기 어렵게 되었다. 한 마디로 승리하기 위해 실바나스를 골라야 하는 이유가 전혀 없다 라고 볼 수 있다.
사실 실바나스로 플레이를 하다보면 같은 팀에게 칭찬받을 정도로 플레이가 좋지 않은 이상, 스타일을 고정하고 움직이기 어렵다는 난점이 생긴다. 솔로로 라인을 밀자니 적에게 바로 잘릴 수 있으므로 매우 소극적이 되고 팀과 함께 하자니 스노볼링으로 빠르게 미는 중이라면 모를까, 여차 실수하면 한타에서 가장 탐스러운 먹잇감이 되버릴 수 있다. 또한 실바나스의 종잇장 체력과 어설픈 생존기를 고려하면 몸을 사릴 수밖에 없지만 동시에 체력이 빠진 적을 재빨리 추노해서 끊는 역할도 실바나스의 주요 의의 중 하나이므로 위험을 불사하고 적진으로 뛰어드는 등 적극적인 플레이도 강요된다.
이러다 보니 실바나스는 게임의 분위기에 매우 많은 영향을 받는 캐릭터에 속한다. 이 말만 들으면 '안 그런 캐릭터가 어디 있냐'라고 생각할 지도 모르지만 실바나스는 두드러질 정도로 그런 면이 심한 것이다. 팀원 간 협동이 잘 이루어지고 게임이 유리하게 흘러간다면 실바나스도 제법 적극적으로 움직일 수 있기에 웬만한 실력만 있으면 팀의 딜러보다 킬 수, 영웅 데미지가 더 높게 책정되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그러나 반면 팀원 간 협동이 폭망하고 밀리는 중이라면 실바나스가 그 상황을 뒤집을 무언가를 가진 것도 아니므로 자연히 소극적이 되면서 제대로 된 기여를 하기 어려워지고 까딱하면 전광판에 답답할 정도로 많이 얼굴이 올라가게 된다. 그렇다고 해서 자기 실력 부족한 걸 팀 탓으로 돌리지는 말자 쉽게 말해 유리한 전황에서는 빠른 기동력과 준수한 라인 관리 능력, 그리고 뛰어난 전투력으로 적이 역전조차 생각 못하게 숨통을 죄어줄 수 있지만, 불리한 전황에서는 실바나스 장인이 아니고서야 한 사람의 몫도 하기 어려운 것이다.
6.6.3. 2차 리워크
2018년 12월 2차 리워크가 이루어졌다. 주 목표는 실바나스의 팀 교전 능력을 끌어올리는 것으로, 차후에 있을 영웅 역할 확장에서 암살자로 재분류되는 것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기존 고유 능력인 검은 화살은 상시 발동에서 D키로 직접 발동시켜야 하고, 여기에 새 고유 능력 '밴시의 저주'가 추가되어 실바나스의 공격에 한정해 취약 효과를 걸 수 있게 되었다. 집중 시간 때문에 위험에 노출되기 쉬웠던 정신 지배는 투사체 형식으로 바뀌어 이전보다 안정성이 높아졌고, 부패의 화살은 한 발씩 충전되고 한 발씩 쏘던 방식에서 화살을 5연속으로 모두 쏘는 방식이 되었다. 특성이 없으면 밴시의 저주를 일반 공격으로 걸어야 하는 데다가 어둠의 비수의 전이 효과도 일반 공격으로 발동시켜야 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일반 공격의 비중과 중요성이 높아졌다.
리워크 초기에는 연구가 덜 되었기에 검은 화살 액티브화, Q의 발사 속도 너프, W 자동 전이 안됨, 정신 지배 투사체로 변경 등으로 너프 내용만 보고 평가가 안좋았으나[7] 지속적인 연구로 W빌드를 성행시키고 강력한 원딜로 평가받고 있다.
시간이 지나고 w딜과 빙의가 하향 당했지만 q특과 고름상처, 바람길잡이를 조합하는 빌드가 연구됨에 따라 왕귀를 노릴 필요도 없이 광역cc, 지속딜, 폭딜, 이동기를 모두 갖춘 만능딜러로 활약하고 있다.
다만 체력이 부실하고 생존특이 후반부 레벨대에 몰려있는 특성상 도살자나 일리단처럼 킬각을 잘 봐야하는 안목과 실바나스 특유의 딜 구조를 숙달하는 숙련자가 잡을 경우 만능딜러이며, 그렇지 못한 사람이 잡는다면 이도저도 안되는 불안정한 딜러에 가깝다. 어찌보면 난이도는 전보다 더 올라간 타입. 예전 실바나스는 패시브 덕분에 용병을 안정적으로 수급하거나 라인을 빠르게 정리할 수 있어서 숙련 난이도와 무관하게 일단 1인분 하는건 어렵지 않았었다. 다만, 한타에 기여할만한게 궁극기와 순간적으로 높은 DPS를 뽑지만 5연발 이후 할게 없는 Q 말곤 딱히 없어서 한타기여도가 심하게 떨어지는 현재의 머키 같은 영웅이었다. 현재 실바나스는 공성능력을 좀 덜어낸 대신 한타능력이 급상승해 한타에서 존재감이 두드러지며, 일발역전도 가능하지만 숙련되지 않는다면 제대로 활약도 못하고 부실한 체력 탓에 물려 죽기 십상이다.
6.7. 운용법
7. 추천 빌드
7.1. 정석 빌드
[include(틀: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특성 빌드,
talent1=밴시 여왕의 힘,
talent1icon=sylvanas_witheringFire.png,
talent1alt1icon=,
talent4=불안정한 독,
talent4icon=sylvanas_shadowDagger.png,
talent4alt1icon=sylvanas_blackArrows.png,
talent4alt2icon=sylvanas_possession.png,
talent7=고름 상처,
talent7icon=sylvanas_hauntingWave.png,
talent7alt1icon=,
talent10=울부짖는 화살,
talent10icon=sylvanas_wailingArrow.png,
talent10alt1icon=,
talent10alt2icon=,
talent13=바람길잡이,
talent13icon=sylvanas_hauntingWave.png,
talent13alt1icon=,
talent13alt2icon=,
talent16=포세이큰의 의지,
talent16icon=sylvanas_willOfTheForsaken.png,
talent16alt1icon=sylvanas_witheringFire.png,
talent16alt2icon=basicAttack_heal.png,
talent20=폭풍의 번개,
talent20icon=common_boltOfTheStorm.png,
talent20alt1icon=sylvanas_wailingArrow.png,
talent20alt2icon=,
)]
Q와 E를 주로 강화하는 빌드로, 13레벨의 바람길잡이를 찍은 이후에는 레이너, 한조, 줄진 등의 다른 메인 딜러들에게서 볼 수 없는 스타일리쉬한 플레이를 선보일 수 있다는 커다란 장점이 있는 빌드이다. 다만 E를 생존기가 아닌 딜링 목적으로 쓰는 상황이 많이 발생하다 보니 불안정하며, 뇌절하기 쉽다는 단점이 있어 숙련도와 상황판단능력이 중요하다.
1레벨 특성은 '''밴시 여왕의 힘'''이 주력으로 선택된다. 후반을 생각하고 스택을 잘 쌓을 수 있는 상황 및 조합이라면 '''깊어가는 어둠'''을 찍어 왕귀를 노리는 것도 나쁘지는 않아보이지만 결국 심각하게 빈약한 초반과 쌓아도 q특성의 기술딜, 공속 증가에 밀리기 때문에 선택되지 않는다.
4레벨 특성은 상황에 맞게 선택한다. 아군 조합이 라인클리어가 썩 빠르지 않다면 '''불안정한 독'''을 주로 선택하고, 반대로 상대 조합이 라인클리어가 좋지 않으면 '''빙의'''가 큰 효율을 보인다. 용병캠프 차지할 인원이 팀에 마땅치 않거나, 볼스카야나 하나무라에서 포탑을 강화하기 위해서 '''용병의 여왕'''을 선택할 수도 있다.
7레벨 특성은 '''고름 상처'''를 선택한다. 즉시 밴시의 저주3중첩을 그것도 광역으로 적용시킬 수 있어서 실바나스의 한타 상황에서 딜량을 대폭 상승시켜주고 1레벨에서 W특을 갔든 Q특을 선택했든 궁합이 좋다. 하지만 E를 공격적으로 사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물렸을 때 회피기 or 탈출기로써 의미가 큰 기술인만큼 리스크가 크다. 특히나 상위랭크로 갈수록 실바나스의 '유령의 파도'(E) 스킬 체크를 잘하기 때문에 계산을 철저히 하고서 사용해야 한다. 그 정도로 실바나스를 능수능란하게 다룰 수 없다면 다른 특성을 선택하는 게 좋다.
10레벨 궁극기는 이리저리 쓸일 많은 광역침묵과 밴시 3중첩시 피해량 25%증가 덕에 296(+4%)가량으로 딜 또한 무시하기 힘든 '''울부짖는 화살'''을 선택하며 고정된다. 울부짖는 화살이 좋기도 하지만, 정신 지배가 워낙 구린 탓이 크다.
13레벨 특성으로는 '''바람길잡이'''를 선택한다. 7레벨의 '고름 상처' 특성과 시너지가 있을뿐만 아니라 실바나스의 생존력을 높혀주고, E스킬을 써서 순간이동 할때마다 '부패의 사격'(Q)의 쿨타임이 초기화되기 때문에 1레벨의 '밴시 여왕의 힘'과도 궁합이 좋다. 자세한 내용은 위 특성 설명 참조.
16레벨 특성은 '''포세이큰의 의지'''를 선택해 실바나스의 생존력을 높힌다. 무려 3초동안 '저지불가' 상태가 되고 이동속도를 40%를 증가시켜준다. 상대방에 위협적인 CC가 비교적 적거나 힐량이 부족하다면 '''생명력 흡수'''를 선택해 유지력을 늘리고, 한타 때 물리더라도 피흡으로 버틸 수 있게 해준다. 추노와 도주, 포지셔닝에 모두 도움이 되는 '''회피의 사격'''도 괜찮은 평을 받는 특성이다. 상황과 플레이어 본인의 선호도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20레벨 특성은 '''폭풍의 번개'''나 궁극기 강화를 선택한다. 유령의 파도가 빠져도 한번은 살수 있게 해주는 폭풍의 번개가 일반적으론 무난하지만, 궁각을 잘 볼수만 있다면 울부짖는 화살의 강화 특성인 '''끔찍한 비명'''으로 한타를 아예 박살낼 수 있다.
7.2. 정신지배 빌드
[include(틀: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특성 빌드,
talent1=밴시 여왕의 힘,
talent1icon=sylvanas_witheringFire.png,
talent1alt1icon=,
talent4=불안정한 독,
talent4icon=sylvanas_shadowDagger.png,
talent4alt1icon=sylvanas_blackArrows.png,
talent4alt2icon=sylvanas_possession.png,
talent7=잃어버린 영혼,
talent7icon=sylvanas_shadowDagger.png,
talent7alt1icon=,
talent10=정신지배,
talent10icon=sylvanas_mindControl.png,
talent10alt1icon=,
talent10alt2icon=,
talent13=차디찬 손아귀,
talent13icon=sylvanas_shadowDagger.png,
talent13alt1icon=,
talent13alt2icon=,
talent16=포세이큰의 의지,
talent16icon=sylvanas_willOfTheForsaken.png,
talent16alt1icon=sylvanas_witheringFire.png,
talent16alt2icon=basicAttack_heal.png,
talent20=어둠의 여왕을 받들라,
talent20icon=sylvanas_mindControl.png,
talent20alt1icon=,
talent20alt2icon=,
)]
정신지배의 계속된 상향으로 연구되어 국내 상위권에서 조금씩 쓰이기 시작한 빌드이다. 울부짖는 화살, 바람길잡이등을 활용한 주력빌드보단 상황을 타고 20레벨 전까지 한타를 휩쓰는 능력은 떨어지지만 뇌절할 일이 확 줄고 적의 앞라인부터 갈아먹고 들어가는 능력은 더 뛰어나다. 4, 7, 13레벨 모두 w특성을 찍지만 1레벨은 주력빌드와 마찬가지로 q를 찍어야한다. 실바나스 딜의 핵심 특성으로 다른 두 특성들을 찍는 순간 실바나스의 폭딜 능력은 급격히 떨어지게 된다.
8. 스킨
9. 기타
- 같은 궁수 캐릭터인 발라, 티란데와 구분하기 위해 전문가 영웅으로 설계되었다. 이로서 궁사 캐릭터들은 각각 암살자, 지원가, 전문가로 고르게 나눠진 셈.[8] 원래는 원작의 특징을 살려 죽인 하수인을 구울로 만드는 등의 특징을 부여하려고 했지만, 제작 당시 아즈모단이나 아눕아락이 생성하는 소환물이 게임을 방해한다는 피드백이 있었기에 캐릭터의 방향성을 바꾸었다.
- 트레일러에서 나온 상대는 당연히 아서스. 아서스는 여기서 용병들을 데리고 실바나스를 공격하다가 빙의 스킬에 의해 용병을 모두 뺏기고, 마지막에는 1인칭 시점으로 쓰러진 상태에서 실바나스의 비웃음과 함께 용병들의 공격을 받으며 페이드 아웃한다.
- 춤은 《비틀쥬스》에서 위노나 라이더가 추었던 공중부양 댄스. 공격 동작은 개편 이전의 WoW의 블러드 엘프 여자 캐릭터의 활 공격 동작을 그대로 따왔는데, 이 자세는 본가에서도 다리를 엉성하게 뻗은 어색한 모습이 팬들의 불만을 불러일으켰던지라 악평이 많다.
- 대사에서 발키르를 언급하며, 그레이메인과는 상호작용을 통해 당연히 적대하고, 스랄을 처치할 시 가로쉬에게 대족장 자리를 넘긴 것에 대해 불만을 표한다. 이를 미루어 보아 WOW의 대격변 이후 시점에서 건너온 것으로 보인다.
- 상호 작용 대사를 통해 저그의 여왕인 케리건과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였다. 실바나스가 케리건을 처치하면 여왕은 자기 혼자만으로 충분하다고 말하며, 역으로 케리건이 실바나스를 처치하면 역시 진짜 여왕은 자기라고 말한다.
- 전투 시작 시 함성을 지르는 대부분의 영웅들과 달리 콧노래를 흥얼거린다.
- 격전의 아제로스 시네마틱 트레일러에서 실바나스가 사용한 능력들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실바나스는 얼라이언스의 공성용 포탑을 공격하여 박살내며, 어둠의 비수처럼 검은 기운을 사방으로 퍼트려 얼라이언스 보병들을 쓰러뜨리고, 밴시의 형상으로 변해 비명을 질러 적을 제압한다. 시네마틱에서 취한 공중에 떠올라 비명과 함께 검은 기운을 내뿜는 특유의 몸짓은 2018년 12월 리워크 이후 귀환 동작으로 역수입되었다.
- 은근히 시각적 요소에 대한 개선을 자주 받는 영웅이다. 초창기엔 탈것 탑승과 귀환, 정신 집중 동작이 모두 동일했으나 패치를 거듭하며 셋 모두 제각기 다른 동작을 취하도록 업데이트되었다.
- 2015년 3월 26일에 등장했고, 그로부터 1년 뒤 2016년 3월 31일에 첫 리워크 대상에 올랐다. 그리고 약 2년 4개월 후, 2018년 12월 13일에 두 번째로 리워크되었다.
9.1. 등장까지 우여곡절
- 공식 유즈맵으로 제작 중이던 블리자드 DOTA 당시 산왕, 검귀와 함께 가장 먼저 공개된 워크래프트 영웅이었다. 당시의 콘셉트은 '선 VS 악'이었기에 악 사이드에선 밴시 여왕, 선 사이드에선 실버문 순찰대장 시절의 모델을 조종할 수 있었다. 공개된 모델이 워크래프트 3 당시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고 퀄리티여서 블리자드 DOTA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9]
- 이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으로 스탠드얼론 게임화가 선언되었을 때 메인 일러스트의 한 부분을 장식했고, 베타 시작 후 머지 않아 추가될 것이라고 생각되었으나 2014년 블리즈컨에 와서야 추가 계획이 공개되었다.
- 블리즈컨의 공개 동영상과 공식 일러스트, 게임스컴에서 공개한 위 사진의 모델과는 달리 2014년 블리즈컨에서 공개했던 모델은 배와 가슴을 가리는 천옷을 입고 있었다. 블리자드는 2010년대 초반부터 여성 캐릭터에 대한 불필요한 성적 대상화에 대해 많은 지적을 받았고, 이를 고쳐나가기 위해 많은 시도를 하고 있는데 이 일이 변화의 시초격인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실바나스의 디자인은 노출도와는 별개로 하나의 아이덴티티로 자리잡은 부분"이라는 주장을 바탕으로 변화에 대해 적지 않은 반발을 받았고, 결국 북미 포럼 관계자가 "실바나스는 계속 개발 중인 영웅이고, 그녀의 '전통적인' 복장을 착용시킬 것이며, 공개됐던 검은 타이즈는 쓰지 않을 생각이다."라고 이야기한다.
- 해당 결정은 페미니스트 성향의 유저들을 만족시키는 것보다 그렇지 않은 유저들을 만족시키는 방향이 더 나을 것이라고 판단해서 내린 결정으로 보이는데, 폴리곤의 기자인 Arthur Gies가 이 결정을 두고 "일보 전진과 일보 후퇴"라며 블리자드를 지적하였고 이에 Michael Hartman라는 한 게임 개발자가 "특정 디자인을 퇴보하는 디자인으로 단정짓는 것도 편협한 생각"이라고 반박해 언쟁이 일면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물론 이러한 논란의 글에 있는 팬들의 맞비난과 비판이라든지, 앞서 서술한 모델링 변경 피드백의 예를 들 수 있듯 판단은 팬들의 몫이다. 이 경우엔 각기 다른 성향을 가진 유저들 간 대립의 한 예로써 일종의 다양성의 갈등으로 볼 수도 있다.
- 상기 모델링을 기반으로 한 복장을 한 일러스트도 있었는데, 배틀코믹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만화 공모전 이벤트 페이지에 해당 일러스트가 쓰인 적이 있겠다.
- 2014년 버전의 모델링은 폐기되었지만 원작인 군단에선 실바나스의 새 모델링에 복부를 가리는 아이디어가 첨가되었고, 2.0 패치를 통해 히어로즈에도 이를 반영한 대족장 버전의 스킨이 새로 추가되었다.
9.2. 밥상 뒤집기
2015년 3월 17일, 실바나스에 대한 패치 내역이 5주가 지나도 아무런 알림이나 정보가 나오지 않자 수많은 유저들이 '패치는 대체 왜 이렇게 느리냐'라며 거세게 항의했다. 유저들은 할인 기간이 3월 19일 – 23일, 즉 기존보다 2일 일찍 끝나는 것을 미루어 그 주에 패치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빗나갔다.
이를 참다 못한 북미 유저 중 한 사람이 위와 같이 밥상을 뒤엎는 듯한 이모티콘을 북미 공식 홈페이지에 올리게 되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에 동의해 마구 테이블을 뒤엎던 것이 한국 커뮤니티에도 알려지게 되어 컬트적인 인기를 되었고, 일부 유저의 선동(?)에 의해 프랑스, 영국 게시판에도 퍼졌다. 심지어 한국 공홈에 놀러 온 브라질 유저도 동의하며 테이블을 엎었을 정도. 블리자드는 밥상을 다시 세우는 이모티콘으로 응수했다.(╯°□°)╯︵┻━┻
이후 베틀넷에서 정보 수신이 늦어지거나, 정보가 없을 경우 해당 이모티콘들이 나온다.┬─┬ ┬─┬ノ(• _ •ノ)
전세계 유저들이 한 마음으로 패치에 대해 밥상 뒤엎기 릴레이를 계속하는 와중에 국내에서는 관련 팬아트도 여럿 나와 북미 커뮤니티에서 이를 본 사람들이 감탄하고 재밌어하기도 하였다. 블리자드는 이에 느낀 바가 있었는지 '정보 일부를 곧 알려주겠다'라고 고지하였고 다음날인 3월 19일 실바나스 패치에 대한 정보 일부를 공개하였다.
사실 네임밸류나 인기가 별로 없는 영웅이라면 모르지만 워크래프트 시리즈 최고의 인기여캐중 하나인데다가 팬도 많은 실바나스였기에 이런 반응이 나왔던 듯하다.
[1] 본래 실바나스의 성우는 임유진이었으나 오그리마 공성전을 기점으로 아우리엘, 알렉스트라자의 성우였던 엄현정으로 변경되었다.[2] 리워크 전에는 영웅 지정기였다.[3] 굳이 파도를 맞추지 않아도 상관없다. 물론 맞추면 딜이 더 강하게 나오지만 파도의 목적은 어디까지나 부패의 사격 리셋이지 딜링이 아니기 때문. 애초에 투사체 진행 속도가 한세월이라 맞아주는 사람이 전혀 없다.[4] 라그나로스의 궁극기인 설퍼라스 강타의 중심부 반경과 같다.[5] 물론 고유 능력이었던 검은 화살은 리워크 이전엔 향시 발동이고 라인 관리도 리워크 이전부터 가능했기에 운영 능력은 리워크 이전보다 떨어졌다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이전 실바나스는 서브 딜러로서 역할만 가능한 어중간한 딜러의 위치였다면 지금은 딜러로서 정체성을 확실히 갖춘 상황이고 심지어 메인 딜러 역할까지 가능하다. 그런데 운영 능력을 갖추고 있으니 오히려 딜러로서 성능이 강화된 지금이 이전보다 약화된 운영 능력임에도 아이러니하게 더욱 더 부각된다고 볼 수도 있다. 당장 몇몇 영웅들이 강했던 시절을 생각하면 알 수 있다.[6] 1레벨에 체력비례 데미지를 넣는 특성이 있지만, 패시브 3스택이 되어야만 발동되며 그나마도 평타 한대에 1%에 그친다. 더구나, 스킬이나 특성이 없는 실바나스의 일반 평타 딜링은 다른 평타기반 원거리 암살자랑 비교하면 다소 심심한 수준.[7] 오죽하면 과거 장점 문단에 "'''없음"'''이라고 적혀있었다.(...)[8] 이후에 추가된 한조는 암살자로 등장했으나, 발라와는 플레이 스타일이 크게 다르다.[9] 순찰대쟁 시절 모습은 스킨으로 나왔다.